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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인터넷을 통해

'중국의 공장에서 웨이퍼의 물량 부족으로 CPU 공급량 감소' 라는 내용의 기사를 봤습니다.

무역전쟁과 관련있다는 식입니다.


http://www.zdnet.co.kr/news/news_view.asp?artice_id=20180706161456


그런데, 보면 조금 수상한 구석들이 있습니다.


Coolenjoy의 한 유저가 처음으로? 파악한 점입니다.

이 사진을 보시면, '영어' 로 검색했는데도


외국 언론에 언급이 되지 않았고, 처음 듣는 언론에 언급이 되어있습니다.


그나마 비슷한 내용을 가진 것은

https://www.reuters.com/article/us-intel-trade/intel-has-paths-around-trumps-china-tariffs-analysts-say-idUSKBN1JF07O?il=0


이 기사 뿐인데, 이 기사마저도

한국 언론에 나온 것과는 내용의 차이가 있습니다. 


칩생산에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10%이고, 그 마저도 중국 외 다른 생산고장이라고 합니다.


그렇다면, 외국과 한국의 가격을 비교해볼까요?

7/13 같은 시간, 아마존과 다나와의 가격의 차이입니다.

(* 다나와에도 42-43만원대를 형성하는 곳도 있긴 했습니다)


그러나, 이 '대란' 전보다는 가격이 최소 2만원~ 7만원 정도는 올랐습니다.

정말 믿을 만 한 기사일까요?


아무리 봐도, 이건 조작으로만 보입니다.